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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집콕 넷플리스 스위트홈 송강 이진욱 빨간액체 스포 줄거리

by vitaminsea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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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넷플리스 스위트홈 송강 이진욱 빨간액체 스포 줄거리

 

 

이번 크리스마스는 집콕해서 내 건강을 지키는 걸로 결정했다.

 

스위트홈 정주행 준비

 

집에 들어가는길 CU들러서 스위트아메리카노랑 곰표나쵸 사들고 스위트홈 보기 위해 들떠서 넷플리스를 보기 위해 완벽한 세팅을 끝내고 정주행 시작!

 

 

 

요즘 웹툰 안봐서 몰랐는데 원작이 웹툰이란다. 

 

웹툰 내용도 모르고 예고편 하나 보고 보기로 결정한 거라 사전 내용 모르고 기대 없이 보았다.

뭐든 기대하면 안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대신 연출에 이응복이라 설마 내가 아는 그 이응복 PD 인가 싶어 검색하니 맞다.

도깨비, 미스터선샤인 연출자 아니던가 영상미가 너무 좋고 스토리도 매끄럽게 진행 해서 아 이 감독이라면 믿고 보자라는 그 기대하는 있었다. 제작은 스튜디오 드래곤 요즘 TVN 드라마는 거의 이곳에서 한다고 생각하면 될듯싶다.

 

죽지 않는 괴물들 이것은 좀비물인가?

 

좀비는 머리를 잘라 버리면 죽었다. 그런데 스위트홈 괴물들은 머리를 잘라도 살아 나고 찔려고 안 죽는다.

대신 불태워 죽이는 방법으로 괴물을 처치해야 한다. 괴물들은 청각에 예민하고 모습과 기능이 다 다르다.

 

자신의 욕망에 따라 변했기 때문에 어떤 괴물은 등치가 크고 빠르며 액체같고 거미같고 키가 크며 팔이길며 사람이나 물체 속으로 스며 들기도 한다.

드라마 M, 영화 가위손,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수많은 좀비물, 외계인들을 묶어 놓은거 같은 종합물이랄까?

 

아마 첫편보고 난 후 각층별로 나눠진 아파트의 특성상 공간이 다르다 보니 많은 등장인물들 보여줘야 해서 정신없이 스토리가 이어짐 없이 뚝뚝 끊긴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5편 정도까지 장면은 매끄럽지 못해서 다소 실망 스럽고 사전 정보 없이 보는 입장에서 정신산만해서 6편까지만 보고 자야지 라며 보고 있는데, 머야 연출이 바뀐거야 머야머야?

 

6편 후반부 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바꾸더니 너무 재밌다. 이거 작전인가 싶을 정도로 초반에는 궁금하니깐 보자.

후반부에 질릴때쯤 갑자기 스토리가 매끄러워지며 궁금증 유발하게 만들어 계속 보게 만들어 결국 10편까지 정주행해 버리게 만들어 버린다.

CG작업 해본 사람은 알거다.

손도 많이 가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고퀄리티 작업을 한다는건 사람의 갈아 넣고 만들어 진다. 

스위트홈 괴물들 3D는 인정해 주자 기분나쁘게 괴물들을 잘 만들었다. 후기를 찾아 보면 알겠지만 차현수와 괴물의 1:1 대결 장면이 안나와서 아쉽다는 부분이 있는데 시즌2에 기대하거나 그 작업 하려면 몇명의 작업 인력이 코피를 쏟으며 밤샘 작업다가 진짜 괴물이 되거나 제작비가 너무 올라가버리면 다른 부분에서 아쉬워 질테니 일단 그건 부분은 제하고 재밌게 보면 될꺼 같다.

 

그래서 스위트 홈은 재밌어? 추천할꺼야?

조금 잔인할수 있다 청소년 관련 불가지면 성인이기에 볼 수 있는 신선한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들을 자주 보는 것도 좋다 생각한다.

웹툰이 전세계 한국이 1등인 이유와 그 컨텐츠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솔직히 넷플리스기 때문에 가능한 내용들이 있다.

지상파 케이블에서도 다룰수 없고 컨텐츠들이 적날하게 모든것들이 들어나서 더 재미있는게 아닐까??

 

새로운 컨텐츠물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나는 스위트홈 추천할께요.

단, 나는 6편 이후 부터 너무 재밌게 봤다. 스토리가 이유없이 중구난방으로 뛰어다니가 6편부터 자리 잡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고 그전까지는 각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알수 없다 모든게 다 맞춰 버린 후 이기 때문에 이해되는 시점이다.

 

자 이제 던져진 떡밥들 시즌2에서 회수 할 텐데 1년 기다려야 된다니 이게 1년 더 걸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시즌2까지 존버하련다.

 

흑화된 차현수

 

 

시즌1 짧은 줄거리

시즌1 줄거리는 갑자기 사람들이 코피와 환각, 환청이 들리며 괴물화가 진행 되는 감염에 걸리게 된다.

죽지도 않고 각자의 욕망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괴물화 과정에서 겪는 에피소드와 괴물화 과정에서 사람을 살리겠다는 선한 마음에서 자신의 욕망과 싸우면서 괴물과 인간의 중간과정에 있는 주인공(차현수)와 그린홈이라는 재개발 동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상영 기본 정보

총 10편이 동시 공개 되었으며 1편당 기본 50분 정도 된다. 

정주행한다면 런닝시간 500분 전후 8시간 정도 보게 되는데 이게 시간 순삭이면 솔직히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보다보면 화장실도 가야해 잠도와 배고파 그런거 다 합치면 10시간 가까이 본거 같다.

 

 

스포일러

<스포일러 시작 보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넘겨주세요>

1편은 10편의 제일 마지막 장면이 나온다.

눈이 소복히 내리는 어둠 속 주인공 차현수(배우 송강)이 군인들이 마구 총을 난사 하지만 그는 죽지도 않고 계속 걸어 나온다. 하얀 눈과 죽지 않는 괴물은 굉장히 슬프다. 꼭 가위손의 마지막 장면 같은 모습으로 스위트홈은 시작된다.

 

 

1편의 줄거리 : 그냥 주인공과 그린홈의 주민들이 차례로 나옴.

재개발 동네의 허름한 아파트 그린홈에는 다양한 사연의 가진 사람들이 산다.

현수는 이사첫날 부터 죽으려 옥상으로 가지만 그곳에서 이은유(고민시)가 발레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은유는 현수에게 괜히 이곳에서 뛰어내려 죽지 말고 조용한 곳에 죽으라 한다. 그렇게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현수는 경비아저씨가 이상하게 된 모습을 보고 놀라고 몇일 동안 집밖에 나오지 않고 게임만 하다가 윗집 여자의 소리치는 소리와 라면 택배를 받기 위해 잠시 나온 복도에서 자신의 라면이 다 뜯겨진 것을 발견하고 따라 가던 중 자신이 가장 사랑 스럽게 돌보던 고양이의 목을 잡아 뜯는 윗집 여자의 모습을 보고 놀라 도망친다. 

 

 

 

2편 줄거리 : 전염병과 괴몰로 변하는 사람들.

아파트 밖으로 나가려는데 모든 문들이 잠겨 버려 갇혀 버린 아파트 주민들은 의아해 하며 잠긴 문을 열었는데 그 밖에 서있는 환자복의 키큰이상한 놈하나가 입에서 긴 촉수가 나오더니 사람의 피를 쭉 빨아먹고 미이라가 되어버린다.

 

괴물을 보고 놀라 문을 닫고 외부의 위험으로 부터 누군가 아파트의 문을 막은걸 알게 되고 사람이 괴물화가 되는 감염이 시작되었다는 국개재난경보가 발령되고 긴장하는 사람들.

 

괴물로 변한 사람과 싸우다가 다친 편상욱(이진욱) 나는 이장면 보다가 괴물보고도 안놀라고 괴물이랑 싸우는데도 너무 강해서 처음에 편상욱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인줄 알았다. 그렇다기 보다는 편상욱이 괴물을 보고 놀라지 않는 이유는 그것보다 괴물보다 무서운 인간에게 당한 아픈 상처가 있기에 그런듯 한 느낌을 받았다. 

 

밖으로 도망치려던 남자가 떨어져 죽고 혼자남은 아이들을 본 현수는 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14층에서 12층으로 간다.

 

 

 

3편 줄거리 : 아이들을 구하려는 선한 마음이 괴물화를 더디게 만든다.

차현수도 갑자기 코피를 흘리고 괴물화가 진행되는 중간 부모 잃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1408호의 아저씨 도움을 받아 구하러 간다. 그러던 중 갑자기 괴물의 습격을 받고 쓰러진 현수는 아이들에게 괴물은 청각에 예민하니 나타나도 소리내지 말고 가라고 조언한다.

 

그럼 뭐하나? 괴물이 한둘이어야지.

아이들을 공격하려는 그때 유모차를 끈 아이잃은 아줌마가 나타난다.

 

아이들을 괴롭히지 말라며 선한 마음으로 괴물의 공격에도 살아남는 현수와 같이 괴물과 인간의 중간 단계에 있게 된다. 음악하며 야구방망이 휘두르는 윤지수(박규영)과 국어선생 기독교 신자이며 괴물을 맞서 검을 휘두르는 정재헌(김남희)은 아이들을 구해 무사히 1408호로 가게 된다.

 

 

 

 4편 줄거리 : 골든타임 괴물이 진행되기 전 죽여야 한다.

대통령까지 괴물이 되어 버리며 군인이 장악해버린 나라.

계엄령이 선포되고 사람의 욕망 때문에 괴물이 되고 그 중간 보름 기간 내 인간의 모습인 상태에서 죽이면 더 이상 괴물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골든타임에 괴물을 처리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골든타임이란 위급한 응급환자를 살리수 있는 결정적인 시간이라면 스위트홈의 골든타임은 괴물화가 되기전 처리할 수 있는 결정적 시간이 되어 버렸다.

 

괴물화가 진행되는 두사람 차현수와 그것을 숨기는 유모차 끌던 아줌마.

 

차현수를 골든타임에 죽일 것인지 살릴것인지 투표로 결정하는 그린홈 주민들은 살인에 가담해야 하는 부담감과 아직 인간의 모습을 한 현수를 차마 죽일 수 없어 강금 하기로 결정하고, 현수가 죽지 않고 빠른 시간내 상처를 회복 하는걸 알게된 브래인이자 그린홈에서 리더역할을 하는 이은혁(이도현)은 현수를 이용한다.

 

 

 

5편 줄거리 : 1408호 두식 아저씨를 데려와라.

은혁(이도현)은 현수가 들고 있던 방패를 보고 누가 만들었는지 물어보고 뭐든 잘 만들고 고칠수 있는 두식아저씨를 데려오라며 현수에게 요청? 부탁? 지시를 한다.

 

냉철하다 할 만큼 이런 위급 상황이지만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 생각하는 은혁을 뭐라 할수 있을까? 현수는 괴물이지만 사람이고 괴물들이 있는 곳에 가서 필요한 것들을 구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기에 이용하는 거다.

 

현수는 그렇다지만 상욱(이진욱)은 괴물들이 나오는 그 위험한 공간에 다시 올라간다. 

왜? 아동연쇄살인마 증거를 찾기 위해 괴물보다 더 잔인하고 잔혹한 인간을 보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가 아닐까?

정말 잔인한 아동연쇄살인마는 죽지 않는 괴물이 되고 싶어하며 스스로 격리공간으로 들어와 현수에게 어떻게 하면 죽지 않는 괴물이 되는지 계속 추궁한다. 상욱은 그런 연쇄살인마를 찾아 망치로 내려 찍고 죽여 밖에 내다 버린다.

 

그리고 밖에서 죽어버린 강남아줌마의 딸의 시신과 그 딸을 구하러 나갔던 군인의 시신을 수습하고 자신은 다시 밖으로 나가려던 중 씬스틸러 교회오빠 재헌(김남희)가 상욱(이진욱)을 다시 그린홈으로 들어오게 한다.

 

 

 

6화 줄거리 : 괴물화 과정에 대해 미리 알고 있던 사람, 서이경(이시영)의 남편이자 의사였던 쿠루쿠루를 찾아서.

상욱은 어릴때 한 싸이코패스가 불을 질러 모두 죽게 되고 자신은 온몸에 화상상처를 입고 싸이코패스는 짧은 형 고작 징역 11개월을 집행유예 2년 감옥에서 살다 나올뿐 왜 불을 질렀는지 이유를 묻기 위해 찾아가지만 그냥 장난이란다.

 

이 장면을 보면 어의가 없다. 하지만 현실은 죄지은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 정말 용서 받을 수 없는 인간들은 짧은 형을 살다 나올뿐 화가 치밀어 오르고 죄 없는 사람들이 불안에 떨며 살아가는 한국이란 나라의 사회적 문제의 단면을 녹인건 아닐까?

 

은혁(이도현)과 그린홈 사람들을 괴물로 부터 안전하게 지켜 내는 소방관 이경(이시영)은 결혼전 남편이 죽었다.

아니 죽은것인지 사라진 것인지 쿠루쿠루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에 글을 쓴 사람이 이경의 남편이라고? 그 실체를 알기 위해 외부로 나와 남편의 사무실을 찾아 간다.

 

그곳에서 이경을 제압하는 군인들 그리고 골든타임과 괴물화 과정에서 보름을 넘기고 욕망을 이겨낸 사람들을 찾고 있으며 이경의 남편은 죽은게 아니라 어딘가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괴물화를 이겨낸 존재를 알고 있다고 군인과 딜을 한다.

 

 

 

7화 줄거리 : 괴물과 인간중 더 무서운건 인간 아닐까?

현수는 은혁과 그린홈 주민들의 부탁으로 매번 괴물들이 있는 위험한 공간에 가서 필요한 물품들을 배달하고 스스로 격리실에 들어 간다. 7화에 현수의 이야기를 자세히 다뤄진다.

 

현수가 히키코모리가 된 사연 가족여행을 가던중 죽어 버린 가족들. 정말 밝고 상냥하던 현수는 전학온 부잣집 아들에게 호의를 베풀며 웃었다. 그런데 그 이후 그 부잣집 아들은 현수를 잔인하게 폭력적으로 때리고 괴롭힌다.

 

이유나 알자 왜 나한테 그러는건데? 자판기 앞에서 더러운 동전을 내밀던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란다.

상욱(이진욱)의 가족을 죽인 싸이코패스와 부잣집 아들이 친구를 괴롭히는 이유가 같다. 이유가 없다 그냥이란다.

 

부잣집 아들 회사에 근무 하던 현수의 아빠는 그냥 넘어 가라한다 엄마도 공범자이며 동생은 그런 오빠 없다 한다.

모두가 피해자를 외면하는 상황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 무관심과 방임의 모습이다.

 

이런 인간의 난폭성과 잔인성은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인간의 욕망은 어디서 부터 시작 되는 것인지 되물어보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8화 줄거리 : 현수를 괴물이라 할 수 있어?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교회오빠 재헌의 죽음.

맹장염으로 쓰러진 지수를 수술하기 위해 밖에 나가서 수술도구와 생필품들을 구해와야하는 상황에서 현수와 상욱, 유리(고윤정)은 차를 타고 나가다 괴물의 습격으로 차가 박살나 버린다. 작전 실패를 직감한 은혁은 마취제 없이 쇼크나 감염으로 죽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지수(박규영)은 안해도 죽으니 하겠다며 생살을 찢는 고통속에 수술이 진행 된다.

 

여기서 정말 웃긴다 돌잡이에 관해 재헌(김남희)가 지수(박규영)에게 물어 본다.

돌 때 뭐 잡았어요?

재헌은 칼을 잡았다고 하고 지수는 실을 잡았다고 한다. 돌 때 무엇을 잡느냐는 인간 본능적 관심을 말하는 것이며 미신적인내용이다. 칼을 잡으면 칼을 잘 다루는 사람으로 자랄 것이고, 실은 실처럼 긴게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연필을 잡으면 공부잘하겠다 하지만 돌때 뭐 잡았는지 모든게 사라져 모르는 상욱같은 사람도 있다.

뒤로 갈수록 코믹적인 부분이 있는데 지수는 실이 아니라 아빠 멱살을 잡았다고 한다. 멋지다!

아.. 씬스틸러 우리의 교회오빠 재헌(김남희)가 여기서 죽어 버린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경비아저씨 괴물과 싸우다 팔이 잘리며 더 이상 같을 쓸수 없자 경비아저씨를 안고 엘리베이터에서 불을 지르라며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들을 구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재헌의 경우는 알콜 중독자였지만 종교의 힘으로 결국 자신의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낸 인물로 나온다.

그런 강인한 정신력을 소유자이며 자신을 희생으로 수많은 살리는 의사자의 모습이였다.

 

세상에 나쁜 놈만 있는게 아니라고!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릴까 자신을 가둬버린 위험하지 않은 괴물이 된 유모차 아줌마. 현수같은 타인을 위하는 마음은 욕망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강하게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9화 줄거리 : 계엄령 선포 속 가장 위험한 존재 군인. 현수를 자극 하는 빨간 액체 괴물.

그린 홈 속에서만 이야기가 전개 되는 줄 알았다 갑자기 장갑차를 타고 나타난 군인이 그린홈 문을 부쉬며 들어와 그린홈을 장악한다. 계엄령 국가 비상사태에서 군인의 모습인데 과연 군인은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 일까 아니면 위험한 존재 일까?

 

둘 다 일것이다. 영화 반도에서도 좀비들이 모든것을 장악해 버린 암울한 속에서 살아 남아 잔인한 폭력성을 나타내는 존재 군인들을 보면 가장 강하면서 잔인하고 인간의 잔인한 본능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주인공들을 구해주는 사람 역시 군인들이다. 

 

스위트홈에서도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폭력적이며 잔인한 심성을 가진 인간들이 무리를 이루어 자신보다 약한 존재들을 총으로 무자비하게 살생하며 자신들에게 복종하라고 지시한다. 그 속에 숨어 있던 진화된 괴물은 최성철의 몸속에 들어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몸 저몸 이동하면 괴물이 곧 나이자 내가 곧 괴물이 된 빨간 액체 괴물이 현수를 자극 하기 시작한다. 

 

특수감염자(현수같이 괴물화가 진행되는 과정속에서 보름이상 괴물이 되지 않고 사람의 모습을 하고 죽지 않는자)를 신고하는 사람들은 신변을 보호해준다는 전단이 배포되고 악마의 소리를 내며 사람들이 너를 이용하는 것일뿐 자신들 같이 진화된 이세상 같이 함께하자는 최성철은 현수를 자극 한다.

 

사람을 헤치지 않는 괴물도 존재한다. 그런데 괴물을 헤치지 않는 인간이 있을까?

 

 

 

10화 줄거리 : 안전을 보장한다는 군대를 믿어도 될까? 괴물은 인간과 함께 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사망 전문 배우 안길섭(김갑수)는 또 여기서 죽는다. 일명 단명 전문배우라고 불리지만 이번에는 오래 살아 남았다.

마지막에 비밀 통로가 분명 있을꺼라며 삽질을 하고 이렇게 파는게 빠를까 내가 흙에 묻히는게 빠를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자연사로 떠난다. 

 

최성철은 현수를 계속 자극 하고 천식으로 위험한 유리(고윤정)을 업고 차키를 들고 나가던 상욱(이진욱)을 죽여버리자 화가난 현수는 흑화되어 괴물로 변하여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기 직전 두식이 아저씨 자신도 괴물로 변하기 전 현수를 저지하며 니 잘못이 아니라며 현수의 괴물화 과정을 막다 죽는다. 

 

10화에서 제일 암걸릴꺼 같은 존재가 나오는데 살고 싶어서 버튼을 훔쳐 달아난 놈이다. 

지 목숨 하나 때문에 많은 사람을 위험에 빠트리게 하는 인간본성에 대해 또 말할수 밖에 없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 겁쟁이들은 항상 모두를 위험하게 만들고 그런 이기적인 부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다들 암걸려 죽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군대들이 그린홈으로 특수감염자 현수를 잡아가기 위해 몰려 들고, 그린홈 주민들은 길섭아저씨의 무덤을 파던 중 비밀 통로를 발견하여 그곳으로 탈출 하지만 그들을 맞이하는건 군인들이다.

 

이경은 군인의 딜에 소방관이 되기전 특전사였으며 자신의 남편의 거처를 알기 위해 군인들 속에 남기로 하고 그린홈사람들에게 꼭 살아 남으라는 말과 함께 떠난다.

 

 

그리고 제일 문제의 장면! 편상욱(이진욱)이 살아 돌아 오다!

분명 상욱(이진욱은) 유리(고윤정)을 업고 차에서 과다출혈로 죽는다. 분명 다들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현수를 잡아 이동하던 장갑차량에서 편상욱(이진욱) 얼굴에 있던 화상자국들이 싹 사라진체 현수에게 말을 건다.

 

"차현수, 차현수! 오랫만이야."

놀라는 차현수와 음흉한 표정을 하며 빛속으로 장갑차량은 사라진다.

 

 

 

마지막 이진욱이 살아 있는 장면 이진욱 정체, 빨간액체

까아아아아악!!! 와.. 이건 시즌2 존버하라는 엄청난 떡밥을 던져버리고 사라진거다.

 

죽었던 이진욱이 다시 살아 났다? 분명 10화에서 최성철은 현수에게 죽는다.

그런데 보면 알지만 그 빨간액체는 감염된 사람을 자르고 때리고 잔인하게 실험하던 실험실의 감염자에서 흘러나와 실험중이던 최성철의 몸에 스며 들어간 장면을 볼수 있다.

 

그리고 최성철이 죽고 그 빨간 액체는 장갑차량으로 스며 들어 도망치고 다시 죽었던 이진욱의 몸으로 들어가 현수 앞에 나타난 것으로 보면 될꺼 같다. 

 

꼬맹이를 구해주던 초록색 액체는 위험하지 않은 존재로 나오지만 이 빨간 액체는 죽지도 않는다.

변이된 정말 강한 악한 존재가 아닐까. 얼마나 강한 욕망이였으면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자자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 웹툰을 보는 것도 있지만 웹툰 역시 열린결말로 끝났다고 하니 소름 돋게 재밌다. 

역시 킹덤도 초반에는 재미없다는 얘기에서 점점 갈수록 빠져들어 헤어나올수 없게 만들듯 스위트홈 역시 떡밥 회수를 위해 존버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시영 남편 쿠루쿠루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거고 무엇을 알고 있는거지?

 

007가방에는 뭐가 숨겨져 있고 그 지문의 주인은 누구야?

 

살아남은 그린홈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거며 현수는 빨간액체 괴물에게 잡혀가서 어떻게 될까?

 

일단 2021년 킹덤 아신전 시즌3 나온다고 하니 얼마나 기대되는지 모른다.

흥해라 넷플리스에서 전세계 1위 장악하자 한국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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